보덕중, 다트대회 개최로 보은교육의 화합 단결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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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덕중, 다트대회 개최로 보은교육의 화합 단결 견인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5.09.18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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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덕중학교에서 개최된 ‘보은군학교클럽 다트대회’에서 경기에 참여한 학생들이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보덕중학교에서 개최된 ‘보은군학교클럽 다트대회’에서 경기에 참여한 학생들이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보덕중학교(교장 정한진)가 보은군 학교스포츠클럽 다트대회 개최로 보은교육의 화합과 단결을 이끌었다.
 실제로 지난 15일, 보은지역 11개 초·중·고교 8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보덕중학교에서 ‘보은군 학교스포츠클럽 다트대회’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학교급을 구분하지 않고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모두 한자리에 모여 예선을 거쳐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기 종목은 다트 301경기로, 참가 학생들은 학년과 나이를 초월해 같은 규칙 안에서 경쟁하며 다트 종목의 매력을 체감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보덕중학교가 중심교로서 4년째 주관해오고 있으며, 안정적인 진행과 체계적인 준비 속에서 보은군만의 특색 있는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기장은 학생들의 열정과 응원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선수들은 한 발 한 발 던질 때마다 온몸을 집중하며 경기에 임했고, 결승전에서는 마지막 다트 한 발로 승부가 갈리며 응원단과 참가자들의 환호가 교차하는 명장면이 연출됐다.
  올해 대회에서는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가 우승의 영예를 안은 데 이어 삼산초등학교가 준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발휘했다.
 이번 대회는 초등학생 팀이 결승에 올라 고등학생 팀과 맞붙을 만큼, 나이와 성별을 뛰어넘어 누구나 경쟁할 수 있는 다트 종목의 특성을 여실히 보여줬다. 
 실제로 그동안 우승 학교가 다양해 지난해에는 속리산중학교, 2023년에는 탄부초등학교가 각각 챔피언에 올라 대회의 흥미와 긴장감을 더해온 것이 이를 입증하고 있다.
 올해로 4번째를 맞은 보은군 학교스포츠클럽 다트대회는 보덕중학교의 헌신적인 운영 속에서 초·중·고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세대와 학교의 경계를 넘어 화합하는 지역 대표 스포츠클럽 대회로 자리메김에 성공했다. 
  정한진 교장은 “이번 다트대회는 단순한 승부를 넘어 초·중·고 학생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장이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화합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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