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북초, 청주공예비엔날레 찾아 예술·역사 체험 
상태바
내북초, 청주공예비엔날레 찾아 예술·역사 체험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5.09.18 06: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북초학생들이 보은교육지원청이 운영한  「보은 학생, 청주 예술·역사 체험」의 일환으로 청주공예비엔날레 현장을 찾았다.
내북초학생들이 보은교육지원청이 운영한  「보은 학생, 청주 예술·역사 체험」의 일환으로 청주공예비엔날레 현장을 찾았다.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전병일)은 지난 12일 내북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보은 학생, 청주 예술·역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4년 8월 9일 제정된 「충청북도교육청 온마을배움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이후 처음으로 추진되는 개방과 공유 기반의 온마을배움터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충북교육청은 조례 제정을 계기로 도내 인적·물적 자원을 교육과정에 적극 활용하고, 모든 지역이 학교이자 배움터가 되는 개방과 공유의 교육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거듭하고 있다. 
 충북온마을배움터 상호개방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보은 학생들이 청주의 문화예술과 역사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지역 정체성을 이해하고 문화적 소양을 북돋았다.
  오전에는 한국공예관에서 도슨트와 함께하는 청주공예비엔날레 전시 관람과 어린이 비엔날레를 체험한데 이어 오후에는 청주 고인쇄박물관을 찾아 납활자 인쇄 체험과 머그컵 인쇄 체험, 그리고 학예연구사와 함께하는 직지 및 고인쇄 역사를 관람했다.
 전병일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온마을배움터 조례 제정 이후 첫 번째 개방·공유형 사업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교육 자원을 폭넓게 활용해 학생들이 꿈과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