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기원
이상기상 대응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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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기원
이상기상 대응 세미나 개최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5.09.18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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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지난 15일 괴산군 농소막에서 ‘New Normal 이상기상 대응 농업기술 개발.보급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잦아지는 폭염·집중호우·가뭄 등 이상기상에 대응하기 위해 부서별 연구개발 현황과 보급 성과를 공유하고, 농가 피해 최소화와 미래 대비를 위한 중장기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한다.
올여름 충북 지역은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2.5℃ 높고, 강수량과 일조시간도 크게 늘어나는 등 뚜렷한 기상 변화를 보였다. 이에 따라 작물 생육과 품질, 가축 생산성에 영향을 주는 사례가 나타나면서 현장 대응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여건에 따라 부서별 이상기상으로 인한 농가 애로 및 피해 상황을 분석하고, 그에 대응할 농업기술 개발·보급 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단순한 성과 발표에 그치지 않고, 부서 간 협업과 현장 실증을 강화해 연구성과가 농가 현장에 신속히 보급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더 나아가 데이터 기반 정책 설계와 저탄소 농업 전환 방안도 함께 모색하며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실행 전략을 공유했다고 충북농업기술원은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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