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마로면민 한마당 큰 잔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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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마로면민 한마당 큰 잔치’ 성료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5.09.18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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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환 회장 “마로면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자”
마로면민의 날 큰잔치를 준비한 한정환 회장이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다.
마로면민의 날 큰잔치를 준비한 한정환 회장이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다.

 정감넘치는 마로면민들이 지난 12일, 마로면 관기장터에서 ‘제9회 마로면민 한마당 큰잔치’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마로면체육회(회장 한정환)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1000여명의 주민들이 함께해 구병산 충물패의 풍물놀이가 이어졌고, 일부 주민들은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통해 습득한 댄스공연을 선보여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형 군수, 윤대성 의장, 박경숙 도의원, 이범노 노인회장, 윤갑진 보은군체육회장을 비롯한 내외귀빈이 자리를 가득 메웠다.  대회를 주관한 환정환 회장은 “오늘 이 자리는 마로면민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뜨거운 정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라며 “ ”며 “오늘 행사에 많은 경품과 맛있는 음식이 준비된 만큼 맛있게 드시고 어려운 것은 모두 다 잊고 움추렸던 몸과 마음을 활짝 펼치는 힐링의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행복을 기원했다.
 최재형 군수도 이 자리에서 “오늘 걷기 대회를 진행한 삼가천 자전거도로의 완공과 버스비무료정책 시행 등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보은한우유전자센터건립, 구병산관광지 정비사업진, 스마트 농업 육성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보다 앞서 마로면과 보은발전에 기여한 이들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최재형 군수는 주민화합과 복지향상에 앞장서온 이호복 마로면생활개선회장에게 표창을 시상했고, 보은군의회 윤대성 의장도 지역발전에 헌신해 온 김은숙 구병산적십자봉사회 회장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마로면체육회에서도 마로면 발전에 적극 협조해 온 삼호산업 박창현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전체 면민의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구기회 전 마로면체육회장에게도 공로패를 전달하며 마로면 체육 발전에 기여 해 온 업적을 마음에 담았다.
  또, 세계 최초로 폴도플용 유리개발에 성공해 디스플레이 산업의 선구자로 구본기 ㈜도우인시스 부사장이 500만 원의 마로면 발전 기금을 고향사랑의 마음으로 전달해 모두의 미목을 집중시켰다. 시상은 이어져 노인회 마로면분회에서 이귀복 마로면장에게, 마로면게이트볼협회와 그라운드골프회에서 구오서 전 마로면체육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노력과 협조에 감사를 표했다.

마로면주민들이 주민자치프로그램으로 축적한 댄스공연을 펼치고 있다.
마로면주민들이 주민자치프로그램으로 축적한 댄스공연을 펼치고 있다.
마로면주민들이 풍물공연으로 모두의 행복을 기원하고 있다.
마로면주민들이 풍물공연으로 모두의 행복을 기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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