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소비쿠폰 신청 99.02% 지급 66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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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소비쿠폰 신청 99.02% 지급 66억 원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5.09.11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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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쿠폰 마감 이후에는 지급 불가…서둘러야
1차 마감 9월 12일까지 2차는 22일부터 신청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마감일(9월 12일)을 앞두고 신청률과 집행률 제고를 위해 충북도와 시군은 지난 8일 관계부서가 참여하는 영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소비쿠폰 1차 신청 마감을 일주일 앞둔 상황에서 소비쿠폰의 조속한 신청 독려와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2차 신청에 대비한 준비 사항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충북도의 설명이다. 
충북도는 9월 7일 24시 기준으로 충북도민 156만4558명에게 총 3107억 원의 소비쿠폰을 지급했다. 신청률은 98.89%, 지급률은 98.5% 지난 21년 국민지원금(코로나) 신청 대비 높은 수치라고 밝혔다.
보은군은 2만9819명에게 총 66억 원의 소비쿠폰을 지급했다. 신청률은 99.02%에 지급액 66억 원 대비 26억 원(40.3%)을 사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급유형별로는 온라인(신용.체크카드) 50.3%, 오프라인(지역상품권 지류와 모바일.카드, 선불카드) 49.6%로 나타났다. 지급대상별로는 기초생활수급자 신청대상자는 2181명(9.64억), 차상위.한부모 신청자는 439명(1.53억), 일반신청자는 2만7190명(54억3800만원)이다. 미신청자는 296명으로 파악됐다.
충북도는 일부 미신청자가 남아있는 만큼, 충북도와 시군은 마지막 일주일 동안 미신청자 현황을 세밀하게 파악하여 도민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한부모 등 경제 소외계층 위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적극 추진해 도민 한 분이라도 더 신청하고 지급받을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소비쿠폰 지급이 지역경제 회복의 긍정적 흐름으로 이어지도록 SNS 등을 통한 사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지속적인 사용처 확대와 신속한 이의신청 처리 등 활성화 노력을 도와 시군이 함께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1차 신청 마감 후 9월 22일부터 시작되는 2차 신청까지는 짧은 준비기간이지만 현장에서 혼란이 없도록 선불카드 및 지류 지역사랑상품권 확보 등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시군에 당부했다.
한편, 소비쿠폰 1차 신청 마감은 9월 12일 오후 6시까지이며 신청 마감 이후에는 지급이 불가하므로 지급 대상자는 반드시 기간 내에 신청해야 한다. 지급된 소비쿠폰은 11월 30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기한 내 미사용분은 자동으로 소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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