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교육지원청과 보은군이 우리나라 미래의 우주. 항공을 이끌어갈 미래의 인재들이 지난 3일 프랑스로 연수를 떠났다.
보은교육지원청과 보은군청이 1:1 대응 투자로 추진하는 이번 2025 지역특화 인재육성 국외 프로그램 연수단에는 학생 36명과 인솔교사 등 총 41명이 참여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 3일시작해 오는 12일까지 8박 10일간 진행되며, 드론 교육을 UAM, 우주천문학, 항공(조종·관제), 드론 설계 및 제작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학생들은 프랑스 파리와 툴루즈에서 드론·항공우주 분야의 최첨단 연구소, 기관, 기업 등을 방문해 심화 학습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갖는다.
보은교육지원청은 이번 해외 연수를 앞두고 안전 및 응급처치 교육, 주요 방문 예정 기관 및 대학·기업 이해를 위한 3차례의 사전연수를 철저히 진행해 학생들이 보다 효과적인 학습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
전병일 교육장은 “이번 국외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드론 및 우주항공 분야의 전문 지식과 글로벌 감각을 함께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다양한 문화와 첨단 기술을 경험하며 창의적 사고와 글로벌 리더십을 갖춘 혁신적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 무엇보다 안전한 연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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