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은 송아지 생산성 향상 및 한우사육 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후계축산인 인공수정 기술 교육’을 지난 9일 종합경제사업장(가축시장)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번식경영아카데미 박성재 원장을 초빙하여 이루어진 이번 교육은 경제사업장 2층에서 한우 인공수정 기술의 이론적 배경과 수행방법을 소개하며 교육했고, 실제 한우 암소 생식기를 실습교재로 활용하여 교육생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생축을 활용한 인공수정 일련의 과정을 실습하여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책으로만 보던 내용을 실제로 경험해 보니 이해하기 어려웠던 부분을 명확히 알 수 있었고, 오늘 배운 기술을 적극적으로 농장에 활용 하겠다”고 말했다. 구희선 조합장은 “이번 인공수정 이론 교육과 실습 교육이 우리 지역 번식우 사양관리 기술 향상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 한우 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제공 보은옥천영동축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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