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농어촌공사 보은지사(지사장 석월애)는 지난 9일 계약분야 청렴소통 간담회를 열고 협력업체와의 상생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시공사 직원 8명이 참석해 공사 계약담당자 및 사업담당자와 함께 투명하고 공정한 계약문화 확산방안을 논의했다.
보은지자는 “이번 소통의 장은 단순한 업무 설명회가 아닌 공사계약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취약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협력업체의 목소리를 직접듣는 현장의 대화채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했다.
보은지사는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제도 개선과 실질적 지원으로 이어갈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석월애 지사장은 “청렴은 선언이 아니라 실천으로 증명해야 한다”며 “계약업무의 투명성을 높이는 것이 결국 농어촌 현장의 신뢰와 만족으로 이어진다. 앞으로도 협력업체와 손잡고 공정한 계약문화를 뿌리내리겠다”고 강조했다.
보은지사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예방 중심의 청렴행정’과 ‘현장과의 동행’을 두축으로 삼아, 불공정 관행을 근절하고 고객만족도를 제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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