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축협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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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축협 정기총회
  • 곽주희
  • 승인 1992.0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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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 활성화로 축산농민 발전 꾀하자"
보은축협(조합장 김정섭) 제10회 정기총회가 임원 및 대의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은읍 동제예식장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김정섭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촌의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축산의 질을 높이고 수입개방 압력에 대응하고 있는 양축가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앞으로도 축협은 축산농민들과 함께 농촌의 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므로 다같이 힘을 합쳐 슬기롭게 대처하자"고 당부했다.

회의중 대의원들이 구매부채환수 및 부실채권은 조합운영에 상당한 어려움이 따를 것이므로 92년도 상반기 동안에 처리되었으면 좋겠다고 건의하자 김조합장은 청사가 완공되고 본소가 이전하면 채권관리계를 독립시켜 건실한 채권으로 관리해 조합의 활성화를 기할 것이라고 답변.

또한 교사리의 축협 동광지소 2층 사무실을 양축농가와 관련된 낙동, 육우, 양돈, 농어민후계자회 등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운영의 묘를 살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저축증대에 앞장서고 축협발전에 공이 큰 조합원들에 대해 상패가 수여되었다. 수상자는 저축부문 : 고유복(보은 삼산), 이종노(보은 교사), 사료전이용부문 : 최경기(보은 지산), 가축시장 부문 : 경매보조원 박원길(삼승 원남), 우수직원 : 김창선(구매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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