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달혁, 김성순)는 지난 8일 군내 노인 22명에게 430만원 상당의 ‘사랑의 보행보조기’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보행보조기를 구입하지 못하거나, 오래된 보행기를 사용해 불편을 겪는 노인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상자 발굴에서부터 물품 구입, 전달까지 꼼꼼히 준비하며 따뜻한 복지 실천에 나섰다. 이달혁 위원장은 “어르신들의 생활에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에 전달된 보행보조기가 어르신들에게 희망이 되고,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성순 삼승면장은 “보행보조기가 어르신들의 안전한 이동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어르신들이 더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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