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국유림관리소가 콩고민주공화국 방문단에게 드론 활용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산림청 중부지방산림청 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송광헌)는 지난 1일 청주시 문의면의 국유림 산림사업지에서 콩고민주공화국지속가능환경부(MOE) 토이람베 바모닝가 차관을 포함한 산림공무원, 시민단체, 학계, 국제기구 관계자 등 산림관계자들을 맞아 산림 ICT를 활용한 산림관리 기술을 소개하고 시연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보은국유림관리소에서는 지속가능한 산림경영모델림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드론(소형, 대형)을 활용한 사업구역 △정사영상 측량, △열화상카메라 산불감시, △산림사업과 산불진화에 필요한 중량물 운반 등 산림사업과 재난대응을 위해 드론이 어떻게 활용되는지 한국의 스마트 임업기술을 알렸다. 또한 보은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대추 우수재배지와 가공.판매시설을 방문하여 비목재임산물의 활용 및 유통사례도 전수했다. 송광헌 보은국유림관리소장은 “첨단 ICT기술이 산림분야에 다양하게 활용된 사례를 콩고민주공화국 산림관계자에게 전수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위같이 밝혔다.
/제공 보은국유림관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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