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보은군지부·보은농협·남보은농협·보은옥천영동축협은 지난 4일 ‘고향사랑의 날’을 맞아 보은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04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에는 농협 청주시지부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기부금은 보은군의 복지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기용 농협 보은군지부장은 “지역발전을 위한 뜻깊은 기부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업과 농촌 발전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농협보은군지부와 군내 농축협은 지난 2024년에도 모금 운동을 통해 고향사랑기부금 1,160만원을 보은군에 기탁했다. 최재형 군수는 “소중한 마음을 모아준 범농협 임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응원에 힘입어 보은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 금액의 30% 한도 내에서 지역 특산품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10만 원 이하 기부금은 전액 세액공제가 가능하고, 초과 금액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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