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감과 소통 전문가로 명성을 쌓아온 이호선 교수가 보은을 찾았다. 보은군은 지난 2일 오후 7시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시대와 세대를 넘어 소통 잘하는 기술’을 주제로 결초보은 아카데미 제2강을 열었다. 결초보은 아카데미는 매회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군민들에게 배움과 나눔의 시간을 선사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지식습득은 물론 삶을 풍요롭게 하는 기회를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강연을 맡은 이호선 교수는 KBS ‘아침마당’, JTBC ‘이혼숙려캠프’ 등에 출연하며 따뜻한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해온 인지심리학 권위자다. 이날 강연에서는 100+알파 시대 어떤 사람으로 살아갈 것이며 미래를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150석을 가득 메운 방청객들과 함께 상상하며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 큰 박수를 받았다. 사진은 강연 종료 후 이호선 교수(가운데)에게 쏟아진 사진 요청 세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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