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이 오는 9월 5일까지 ‘2025년 학생승마 체험 지원사업’ 강습생을 모집한다.
학생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기초체력 증진을 돕기 위해 보은군이 추진하는 이번 사업에는 일반승마 과정 30명, 사회공익승마 과정 9명 등 총 39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호스피아 누리집 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가능하며 접수 후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 결과는 오는 9월 8일 확인 가능하며 문자로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승마체험은 총 10회 과정으로 기초 승마 이론과 말과 유대감 쌓기 등 다양한 강습이 진행된다. 참가자의 본인 부담금은 강습비의 30%인 9만원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등 사회공익승마 대상자는 전액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승마체험은 보은군 탄부면 고승리 소재 ‘보은승마아카데미’에서 진행된다. 참가자의 안전사고에 대비한 보험 가입 후 참여하게 된다. 강습은 오는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김인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