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안자경)는 지난 19일 센터 등록회원과 가족,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은군 산외면에 위치한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에서 ‘마음쉼표, 함께하는 여름’을 주제로 여름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정신질환자의 사회복귀를 위한 공동체 의식 함양과 재활에 대한 자신감 증진, 건전한 여가 활동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레크리에이션, 물놀이, 바비큐 파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회원은 “아들과 함께 맛있는 바비큐를 먹고 시원한 물놀이도 하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사회 내 정신질환자의 회복과 자립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군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정신건강 상담 및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대표번호(1577-0199) 또는 센터(043-544-6991)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제공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