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김인희 대표는 지난 18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 육성 장학금 300만원을 보은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 ㈜오송은 충남 홍성군에 위치한 의약용품 및 의약 관련 제품 제조업체로 살충제와 기피제 등을 생산하고 있다. 2016년 오송장학회를 설립한 이후 지역 장학회에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사회적 기업으로서 활발한 사회 환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도 보은군에 4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인희 대표는 “지역 청소년들이 꿈과 목표를 이루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재형 군수(보은군민장학회 이사장)는 “지역 기업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이 우리 군의 미래를 밝히는 든든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기탁해 주신 뜻을 소중히 받아 장학사업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추진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건넸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