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전국 유소년 야구 꿈나무들의 축제인 ‘2025 전국 하계 초등야구대회’를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보은스포츠파크 야구장과 인조잔디A.B 구장에서 개최했다. 보은군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김영택)가 주최.주관하고 보은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전국 20개교에서 온 선수와 관계자 등 총 600여 명이 참가해 미래 야구 꿈나무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경기는 학년별 리그전으로 진행돼 총 135경기가 열렸다. 선수들은 전국의 또래들과 실력을 겨루며 스포츠맨십과 팀워크를 발휘하고, 유소년 야구 발전과 전국적인 스포츠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군은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경기장 시설 정비, 숙박.식사 지원, 심판 및 운영 인력 배치 등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며 이번 대회를 안정적으로 개최해 ‘청정 보은’의 이미지를 널리 알렸다. 아울러 스포츠 도시로서 보은의 브랜드 가치도 한층 높였다. 김홍석 보은군 전지훈련팀장은 “이번 대회는 미래 한국 야구를 이끌어갈 초등 야구 유망주들의 꿈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선수단과 관람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대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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