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8천2백40여만원 투입, 교사리에 설립
농촌의 노동력이 노령화, 부녀화 되어가는 이때에 보은 위탁영농회사가 설립될 예정이어서 노동력 활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보은읍 교사리에 보은 위탁영농회사(대표 김홍길)를 설립, 일손부족 농가에의 영농편의 제공으로 농촌노동력 부족을 해소할 수 있게 되고, 농기계 이용규모의 확대로 농업노동 생산성 향상과 농업구조 개선, 농기계의 공동이용으로 이용률을 높이고 농기계에 대한 과투자를 방지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위탁영농회사 설립에는 총 8천2백44만원이 소요되는데 여기에는 국비가 2천61만원(25%), 도비 6백18만3천원(7.5)%), 군비 1천4백42만7천원(17.5%), 융자 3천2백97만6천원(40%), 자부담 8백24만4천원(10%)으로 이의 재원은 농어촌 발전기금에서 지원 융자되는데 금리 연 5%이 1년거치 4년 균등 상환의 조건으로 지원된다.
한편, 보은 위탁영농회사에 올해 보급되는 농기계는 트랙터 2대, 이앙기 4대, 콤바인 3대, 건조기 2대이며 격납고 60평, 정비장 5평, 사무실 15평의 시서를 갖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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