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청소년들…영어 마을 찾아 소통 능력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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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청소년들…영어 마을 찾아 소통 능력 ‘쑥’↑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5.08.07 0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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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청소년들이 대구 겨ᅟᅣᆼ북의 영어마을을 찾아 소통 능력을 키우고 있다.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전병일)이 5일, 지난 4일(월)부터 8일(금)까지 4박 5일간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관내 초·중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보은 청소년 하계 영어캠프’에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보은 지역 내 외국어 교육기관과 학습 시설의 부족으로 발생하는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영어 몰입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실질적인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보은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캠프는 대구경북영어마을과의 위탁 협약을 통해 운영되며, 초등학생은 상황 체험 중심의 영어 프로그램, 중학생은 직업 체험 중심의 영어 프로그램에 각각 참여했다. 
 총 34시간의 영어 몰입형 교육 과정에서 참가한 학생들은 원어민 교사와 함께 실생활 중심의 다양한 영어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기르고, 글로벌 시대에 필요한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도 함께 높일 수 있을 것이 기대된다.
  전병일 교육장은 “변화하는 글로벌 시대에 영어는 단순한 외국어가 아닌, 세상과 소통하는 중요한 도구입니다. 이번 영어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영어 의사소통 능력은 물론 문화적 감수성과 자신감을 함께 키워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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