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린 양, 충북국제교류 청소년에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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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린 양, 충북국제교류 청소년에 ‘선발’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5.08.07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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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류 청소년에 선발 되어 일본 야마나시현을 방문할 청소년들.
국제교류 청소년에 선발 되어 일본 야마나시현을 방문할 청소년들.

 보은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박효선)에서 지난 7월 29일, 보은군꿈드림청소년 이하린 양이 ‘2025년 충청북도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 참가자로 6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국제네트워크의 대한민국 청소년으로 위풍당당하게 최종 선발됐다고 밝혔다. 
 이는,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활동센터가 주관한 ‘충청북도 청소년 국제교류’에 보은군 꿈드림 청소년이 참가하게 된 첫 사례로,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스스로 도전한 성과여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국제교류는 한·일 국가간 청소년 글로벌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된 것으로 지난 7월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간 청주에서 진행된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30일(목)부터 11월 3일(월)까지 4박 5일간 일본 야마나시현에서 진행된다.
  이하린 양을 비롯해 일본을 방문하는 국제교류 참가자들은 현지 친구들과의 교류 활동과 승선협, 후지산 세계 유산 센터 방문을 비롯해 다양한 형태의 사회·문화·예술·교육 인적 교류가 예정되어 있다. 
 이번 국제교류 활동에는 총 22명의 청소년이 참여하며, 이 중 10명이 일본 야마나시현을 직접 방문하게 된다.
 이하린 양은 “국제교류가 나와는 거리가 먼 일이라 생각했지만, 막상 도전해 보니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이렇게 좋은 기회를 얻게 된 것은 청소년지원센터의 덕분”이라며 만족을 표했다.
 박효선 센터장은 “청소년기의 다양한 경험은 스승을 만나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좋은 영향력의 후기가 되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보은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보은군B.B.S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기관으로 학교를 중단한 만 9세~24세 청소년은 보은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542-1388)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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