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문화재단은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용처 확대와 이용률 증대를 위해 7월 한 달간 이용자와 신규 가맹점을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 이용자 대상 이벤트로 7월 한 달간 카드 사용 내역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신규 가맹점 대상 혜택도 제공된다. 7월 중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으로 신규 등록한 업체에겐 소정의 선물과 함께 온라인 홍보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올해부터 바둑과 낚시 업종이 새롭게 추가되면서 해당 업종 사업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아울러, 스크린체육시설도 가맹이 가능하다. 골프, 야구, 탁구 등 다양한 스크린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시설들은 문화누리카드 사용처로 등록할 수 있다.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제도로, 공연·전시·영화·교통·낚시·골프 등 다양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연간 14만 원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가맹점 신청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충북문화재단에 전화로도 문의할 수 있다. 가맹점으로 등록되면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 모바일 앱, 네이버 지도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전국 이용자에게 안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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