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EXPO 대비 관광진흥사업 적극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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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EXPO 대비 관광진흥사업 적극추진
  • 보은신문
  • 승인 1992.0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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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환경개선, 관광서비스 개선에 만전
군은 93 대전 EXPO에 대비한 종합적인 관광진흥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내년 8월7일까지 열리는 대전 EXPO 기간중 내·외국인 관광객 1천만명 이상이 속리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 관광개발과 더불어 완벽한 손님맞이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관계자에 따르면 내속리면 상판리 일대에 4만5천평 규모로 콘도미니엄, 유스호스텔, 관광호텔이 구비된 속리산 레저 타운을 오는 96년까지 완공할 계획으로 추진중에 있으며, 내속리면 삼가리에 9만8천평 규모로 가족호텔, 수영장, 연회실을 구비한 삼가저수지 레저타운을 내년까지 건설할 계획이라고 한다.

또한, 놀이마당 등 휴식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정이품송 주변에 속리산 소공원을 조성하는 한편, 선씨가옥 주변을 민속 마을로 조성하고, 선씨가옥을 보수하여 관광 숙박시설로 활용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삼년산성 성곽복원 등 문화유적의 정비보존은 물론 진입로 포장으로 관광객과 주민의 편익을 도모키로 하는 한편, 관광지간의 셔틀버스를 운행, 거쳐가는 관광지에서 쉬어가는 관광지로 가꾸어 관광소득을 높이도록 할 것이라고.

이와 아울러 완벽한 손님맞이 준비를 위해 6억원을 들여 건물·환경정비 등 불량환경을 개선하고 국도(11.4㎞)와 지방도(3.2㎞)의 관광 순환도로 확포장 공사를 마무리, 관광철 말티재의 교통적체를 해소하며, 주요도로변 꽃길조성과 숙박업소, 접객업소의 환경정비 등 관광서비스 개선에 만전을 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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