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소방서(서장 김영준)가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둔 지난 4일, 장안면 서원계곡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장안의용소방대 22명으로 구성된 시민수상구조대는 오는 8월 말까지 피서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들은 4인 2조로 고정 근무하며 안전사고 발생 시 인명 구조 활동은 물론 위험지역 순찰, 안전사고 예방캠페인도 펼친다.
이에 앞서, 보은소방서에서는 전문역량 강화를 위해 구명환 등 수난구조장비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등 사전교육도 실시해 만전을 기했다.
김영준 보은소방서장은 “수난사고는 순간의 방심이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철저한 사전 교육과 현장 활동을 통해 여름철 물놀이에 인명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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