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승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명례)는 지난 2일 군내 26개 경로당과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열무김치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주민자치 생활공감사업의 일환으로 삼승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했는데 25명의 위원들이 참여해 김명례 위원장이 직접 준비한 열무로 열무김치를 담그며 정성을 더했다. 이날 담근 김치는 군내 26개소 경로당과 홀몸노인,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40여 명에게 직접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도 함께 살폈다. 김명례 위원장은 “매번 적극적으로 봉사에 참여해 준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열무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사회에 행복한 나눔과 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순 삼승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행정과 민간이 협력해 나눔과 상생의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승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농촌일손 돕기, 김장 나눔 등 주민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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