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청댐노인복지관(관장 김현조)은 지난 6월 30일 보은군 수몰지역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을 위한 버스 지원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념식은 K-water대청댐지사(지사장 손동완)의 후원을 통해 노후화된 복지관 버스를 새롭게 구입해 수몰지역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사업경과보고, 인사말, 버스 안전기원 고사, 테이프 커팅식, 시승식, 권익증진 캠페인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관계기관, 지역주민, 복지관 회원 어르신 약 100여 명이 함께하며 버스의 첫 출발을 축하했다.
버스 구매 비용을 후원한 손동완 K-water 대청댐 지사장은 “수몰지역 어르신들의 이동불편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게 되어 뜻깊다, 안전한 이동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water나눔복지재단 박세훈 대표이사는 “이번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은 단순한 이동지원 수단을 넘어, 어르신들이 더 안전하게 지역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하는 계기”라며“앞으로 지역의 교통약자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대청댐노인복지관은 대청댐 주변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지역사회 종합적인 복지증진을 지원하고자 K-water나눔복지재단이 설립, 운영하고 보은군이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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