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착공, 10월 완공…사고위험 감소전망
읍내 시가지가 그동안 인도와 차도의 구분이 없어 교통소통 혼잡은 물론, 교통사고의 위험까지도 감내해야 했던 주민불편이 해소될 전망이어서 주민들의 기대가 크다. 군에 따르면 보은읍 하수도 및 보도블럭 설치공사를 오는 5월착공, 10월 경에는 완공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우회도로 4거리 죽전, 온천여관 삼산의원, 평화약국 서다리까지 3구간의 총 3천4백50m를 인·차도를 구분, 보도블럭을 설치한다고 한다.
총 공사비 3억8백40만원 예정의 보은읍 하수도 및 보도블럭 설치공사는 현재 용역설계 중에 있다는 것.
한편, 2차선인 현 도로의 하수도를 정비, 보도블럭을 깔아 인도를 만든다고 하는데 이에 대해 일부 주민들은 "도시계획에서부터 인도가 구분되어 있지 않은 좁은 도로폭이 하수도 부분을 인도로 만든다 하여 도로혼잡 해소의 기대효과가 크지는 않을 것"이라며 "차라리 장날만이라도 온천여관 4거리 구간을 일방통행구역으로 만들어 혼잡을 줄여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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