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TP “보은군 우수 원물 활용한 제품 사업화 진행”

(재)충북테크노파크(이하 충북TP)는 지난 20일 속리산 포레스트에서 ‘2025년 보은군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기업 간담회 및 네트워크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충청북도, 보은군이 공동으로 지원하고 충북TP가 주관하는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의 하나로,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1차 공모에 선정된 보은 원물자원 기반 가공식품 제조기업 18개사를 비롯해, 신규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보은군의 다양한 원물자원을 활용한 제품화 방안과 지역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헬리안투스 심민식 대표가 ‘저작권 마케팅 사업화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참석 기업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충북TP 총괄 책임자인 바이오센터 정순모 팀장은 “지난해 사업을 통해 보은군의 사과, 배추, 버섯 등 우수한 원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이 개발되어, 올해는 본격적인 사업화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자 프로그램을 개편하여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고는 “보은군 대추처럼 제2, 제3의 대표 연고 자원과 상품이 지속적으로 만들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기업하는 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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