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전병일)은 지난 11일(수), 보은지역 초·중·고 환경교육 담당 교사 및 관심 있는 교원을 대상으로 「2025. 보은 학교환경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환경교육에 대한 교원의 전문성과 실천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학교 환경교육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수업 사례 중심으로 구성되어, 교사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날 강사로 나선 홍세영(서울 봉래초) 교사는 ‘다시 도전하는 환경수업’을 주제로 연수의 핵심 프로그램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홍 강사는 환경소양을 기를 수 있는 수업 설계법, 환경교육의 6대 원칙, 그리고 교실 수업에서 활용가능한 다양한 실천 사례를 제시하며 참석자들의 환경 수업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했다.
전병일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환경교육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고, 학교 현장에서 지속가능한 환경수업을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속가능한 환경교육이 학교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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