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국민체육센터 헬스장
프리미엄 피트니스 공간으로 대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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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국민체육센터 헬스장
프리미엄 피트니스 공간으로 대변신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5.06.12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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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재오픈한 보은국민체육센터 내 헬스장 전경. /제공 보은군 스포츠산업과
10일 재오픈한 보은국민체육센터 내 헬스장 전경. /제공 보은군 스포츠산업과

보은국민체육센터 헬스장이 최근 확장 및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10일 프리미엄 피트니스 공간으로 새롭게 선을 보였다.
9일 군에 따르면 이번 리모델링으로 헬스장은 기존 368㎡에서 225㎡(약 68평) 증가한 593㎡ 면적으로 대폭 확장했다. 군은 기존에 낮았던 실내 천장도 층고를 높여 개방감을 살리고 노후된 냉난방기, 공기순환기 등 기계설비도 교체하는 등 이용자들이 더욱 쾌적하고 전문화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했다.
군은 이달 10일부터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존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1시간의 휴게시간을 폐지해 이용 시간을 늘릴 뿐 아니라 이번 재개장 기념으로 신규프로그램인 퍼스널 트레이닝(PT)을 선착순 소그룹을 모집, 평일 2회(오전 10시, 오후 4시) 실시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내부 정비 및 휴게 시간으로 운영되고 매주 월요일은 휴무한다.
군은 다양한 연령층의 헬스장 이용객 수요를 반영해 낡고 오래된 헬스 기구도 점차적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군은 장애인 생활체육 기반 조성을 위한 반다미체육센터와 볼링장, 시니어 헬스장 등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 등이 공모에 선정돼 보다 군민이 여가활동을 위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재형 군수는 “이번 헬스장 리모델링을 통해 보다 넓고 쾌적해진 공간에서 주민들이 건강한 여가생활을 할 수 있는 생활체육 장소로 자리매김했으면 좋겠다”며 “보은국민체육센터가 주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설물 유지관리와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국민체육센터는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7,951㎡ 규모로 2006년도에 조성됐다. 이곳에는 수영장과 헬스장, 실내체육관 등을 갖춰 군민들의 생활체육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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