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삼산·이평지구 지적재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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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삼산·이평지구 지적재조사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5.05.29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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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0필지 29만2689㎡ 대상

보은군이 2025년 지적재조사 사업으로 삼산지구 및 이평지구가 오는 9월까지 추진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 년 전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고, 실제 토지 이용 현황과 지적공부의 불일치를 바로잡는 국책사업이다. 이번에 지적재조사 추진하는 삼산지구 및 이평지구는 총 29만 2689㎡(1,070필지)이다.
군은 지구별 현장민원실을 운영해 지적재조사사업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높일 예정이다. 앞서 군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중판리마을회관에서 속리산 중판지구 현장민원실을 운영해 총 72명의 토지소유자와 경계 협의를 완료하는 등 토지소유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민원 사항 발생 시 담당자가 즉시 현장을 확인해 그 자리에서 민원을 해결하는 등 빠른 일처리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민원실에서는 사업 취지와 절차를 설명하고 임시 경계점 표지 안내, 토지소유자 간 경계협의 유도, 의견조율 등을 통해 이의신청과 분쟁을 예방했다.
김나경 민원과장은 “주민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업의 신뢰도를 높여가겠다”며 “해당 사업지구 토지소유자와 이해 관계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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