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동초, 함께 운동하며 하루하루 ‘활기차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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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동초, 함께 운동하며 하루하루 ‘활기차게’ 시작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5.05.29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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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동초 학생들이 등교를 하자마자 선생님과 함께 운동장을 달리고 있다.
판동초 학생들이 등교를 하자마자 선생님과 함께 운동장을 달리고 있다.

 판동초등학교(교장 이채경)가 지난 3월부터 등교 시간이면 아침맞이 인사와 함께 학생들의 몸과 마음을 활기차게 깨우는 특별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충북 몸활동 2.0 ‘어디서나 운동장’의 일환으로 펼쳐지는 ‘활기찬 하루하루’는 아침 등굣길에 선생님들이 하이 파이브 퍼포먼스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정한 눈맞춤을 하고, 학생들은 넓고 푸른 잔디밭을 둘러싼 트랙을 자유롭게 걷고 달리며 운동장 여기저기에서 친구들과 함께 활발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러한 등굣길 문화는 단순한 인사와 걷고 달리기를 넘어,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신체 활동을 함과 동시에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소통과 공감의 시간이 되어 체력을 다지고 바른 인성을 함양해 더욱 뜻깊다.
 이재욱(3학년)학생은 “선생님들이 우리를 아침에 맞이해 주시니 기분이 너무 좋다”며 “ 달리기를 매일 하니 이제 몇 바퀴를 뛰어도 숨이 차지 않아 건강해진 느낌이 들고 형, 누나, 친구들과 같이 뛰니까 더 즐겁다”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채경 교장은 “매일 아침 학생들과 소통과 공감을 통해 하루를 응원할 수 있어서 행복하며 앞으로 더 따뜻하고 사랑이 넘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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