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문약국 전윤옥 대표약사
보은군에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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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약국 전윤옥 대표약사
보은군에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 보은신문
  • 승인 2025.05.29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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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약국 전윤옥 대표약사가 지난 26일 보은군에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바쁜 일정으로 직접 참석하지 못한 전 약사를 대신해 남동생 전광환 씨(사진 왼쪽)가 참석해 기부의 뜻을 전했다. 수한면 성리 출신인 전 약사는 현재 대전 충남대학교병원 맞은편에서 정문약국을 운영하고 있다. 평소에도 소아암 환우를 위한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전광환 씨는 “누나가 타지에 살고 있지만 늘 고향을 잊지 않고 있다”며 “고향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윤옥 약사는 유선으로 “고향은 늘 마음속에 있는 특별한 곳”이라며 “더 많은 출향인들이 고향을 향한 관심과 애정을 실천으로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내 고향 보은을 위한 소중한 기부에 동참해 주신 전윤옥 대표님과 전광환 씨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정성과 응원을 바탕으로 보은을 더욱 살기 좋은 고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금의 30% 한도 내에서 지역 특산품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10만 원 이하 기부금은 전액 세액 공제가 가능하며, 초과 금액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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