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권자 ‘반드시 투표하겠다’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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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 ‘반드시 투표하겠다’ 86% 
  • 보은신문
  • 승인 2025.05.22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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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자 선택 기준 능력·경력을 우선 고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대통령선거 관심도 및 투표참여 의향 등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 유권자 10명 중 9명 이상(91.9%)은 이번 선거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10명 중 8명 이상(86.0%)이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조사결과를 보면 대통령선거 관심도 이번 선거에 ‘관심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91.9%로 지난 제20대 대통령선거 당시 조사 결과(89.9%)보다 2.0% 증가했다. 투표참여 의향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86.0%, ‘가능하면 투표할 생각’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10.8%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적극적 투표 참여 응답자는 18세-29세 이하 75.3%, 30대 85.3%, 40대 86.6%, 50대 88.4%, 60대 88.9%, 70대 이상 89.9%인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로 제20대 대통령선거 실제 투표율은 77.1%.
사전투표 참여 투표 참여 의향이 있는 유권자 중 ‘사전투표일에 투표할 것’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38.6%인 것으로 나타나 이전에 실시한 임기만료 선거인 제22대 국회의원선거(41.4%)와 제8회 지방선거(45.2%) 당시 조사 결과보다는 낮았으나, 제20대 대통령선거(27.4%) 당시 조사 결과보다는 증가했다.
후보자 선택 기준 후보자를 선택하는데 고려하는 사항으로 ‘능력/경력’이 31.8%로 가장 높았고, ‘정책/공약’ 27.3%, ‘도덕성’ 22.9%, ‘소속 정당’ 12.9%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투표효능감 투표를 통해 기대할 수 있는 효능감에 대해 조사한 결과, ‘선거를 통해서 국가 전체의 미래가 달라질 수 있다’는 의견에 유권자 84.9%가 동의한다고 응답하였고, ‘선거를 통해서 나의 일상생활과 삶의 질이 달라질 수 있다’는 의견에는 73.1%가, ‘내 한표는 선거결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의견에는 84.8%가 동의한다고 응답했다.
딥페이크 선거영상 규율 지난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처음 도입된 선거운동을 위한 딥페이크 영상 규율에 대해서는 ‘알고 있었다’는 응답이 지난 국회의원선거보다 10%p 상승한 56.0%, ‘몰랐다’는 응답이 43.3%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조사 결과 투표참여 의향이 지난 제20대 대통령선거보다 높게 나타났다며, 공정하고 신뢰받는 선거관리를 통하여 모든 국민이 화합하고 하나가 되는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하여 전국의 만 18세 이상 유권자 1,526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2일과 3일 전화면접(CATI) 방식으로 실시하였고, 표본프레임은 무선전화 가상번호(90.0%) 및 유선전화 RDD(10.0%)를 활용했다. 응답률은 17.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 세부 내역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료제공 중앙선거관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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