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충북테크노파크(원장 오원근)는 ‘보은군 미래형 농촌도시 구축을 위한 원물가공식품산업 육성사업’ 2차년도 수혜기업을 오는 5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충청북도, 보은군이 공동 지원하는 ‘시군구 지역연고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시군별 특화 산업을 발굴·육성해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모집은 보은군의 주력산업인 ‘원물 및 가공식품산업’과 관련 전후방 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총 12개 지원 프로그램 중 최대 5개 프로그램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기업당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주관기관인 충북테크노파크는 △스마트 기술 적용 생산성 향상 지원 △유망기업 패키지 지원 △인증 지원 △바이오센터 보유 장비 활용 지원 등을 제공하며, 참여기관인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시제품 제작 △지식재산권 획득 △제품 개선 글로벌 마케팅 △전문 컨설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통합관리시스템(SMTECH, smtech.go.kr/region/rms)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테크노파크,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 충북과학기술혁신원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충북테크노파크 오원근 원장은 “충북테크노파크는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기업 지원 사업을 유치하고 있다”며 “기업과 지자체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먹거리 창출과 지역 기업 성장을 이끌어가겠다. 특히, 보은군의 다양한 연고 자원을 기반으로 한 지원을 통해 미래형 농촌도시 구현에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보은군 소재 식품기업대상 최대 5천만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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