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
100만명 서명 목표 주민 서명운동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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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
100만명 서명 목표 주민 서명운동 돌입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5.04.17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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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이달 14일부터 6월 말까지 청주국제공항에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을 촉구하는 주민서명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명운동은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을 높이고 염원을 결집하기 위하여 추진된다. 청주공항 주 이용권역인 충청권 대전.세종.충북.충남 4개 도시(560만명) 지역을 중심으로 서명운동 참여 캠페인을 집중할 예정이며, 100만명 서명 확보를 목표로 한다.
서명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종이 서명부) 방식을 병행한다. 온라인 홈페이지와 QR코드 등을 활용하여 누구든지 모바일 기기 등을 통해 손쉽게 서명에 참여할 수 있으며, 종이 서명부를 행정기관의 민원실과 주민센터, 주요 관광지와 행사장 등에 비치하여 서명운동의 참여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충청북도는 오는 7월경 주민 서명 결과를 취합해 정부와 정치권에 전달 할 계획이다. 유희남 충청북도 균형발전과장은 “활주로 건설을 원하는 충청인의 의지가 정부에 전달될 수 있도록, 서명운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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