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예술제가 보은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진행된다. 제4회를 맞은 올해 보은예술제는 ‘예술로 하나되는 보은예술제’를 주제로 8일 막을 올려 오는 13일까지 6일간 펼쳐진다.
보은예술제는 지역 예술단체들이 참여해 공연,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문화예술 행사로 군민들에게 일상 속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응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예술제 첫날인 8일부터 보은미술협회 제2회 정기회원전이 보은문화원 지하전시장에서 열린다. 또 보은문인협회가 주관하는 시화전이 보은문화예술회관 로비에서 13일까지 진행된다. 이어 청소년한마음예술제가 10일 오후 2시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11일에는 개막공연이 예정돼 있다. 이날 오후 7시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충북 최고의 클래식 도립교향악단의 공연과 가수, 시낭송, 국악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개막공연과 함께 경품추첨도 예정돼 있다.
보은예총 하유정 회장은 “많은 회원들이 땀을 흘리며 보은예술제를 준비했다”며 “보은예술제를 통해 접하기 힘든 문화의 향연을 한껏 즐기시길 바란다”며 보은군민들을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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