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중앙협의회 보은 군지회 박상호 지회장 제33회도 문화상 새마을운동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지난 6일 도청 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박상호씨는 지난 80년 민간단체 직장 새마을운동 보은군협의 회장으로 선임되어 군내 민·관·군을 망라한 직장 사회단체장 협의회를 구성,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의 인화협동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박상호 지회장은 84년 새마을 운동 보은군지회 개청과 함께 민간주도의 새마을운동 촉진대회를 개최, 새마을의 열기를 진작 시켰고, 수련대회 및 체육대회를 매년 개최하여 새마을지도자의 사기를 앙양하고, 새마을사업 유공지도자와 모범지도자를 선정 표창, 새마을지도자 선진지 견학, 새마을지도자 순회간담회로 읍면 협의회간 평가의 계기를 마련하여 알찬 새마을사업을 추진하게 하였다.

또한, 새마을 중앙연수원 특별 연수로 새마을정신을 고취시키고, 새마을지도자 대회 지원, 새마을사업 추진실적 비교 평가 우수 읍면협의회 시상, 자연정화활동 전개, 속리축전 '지원, 농촌문고 도서 보내기운동, 수해의연금 모금운동, 소년·소녀 가장돕기 운동을 전개하는 등 지역복지와 화합을 위해 앞장서와 이번에 도문화상 수상자로 선정된 것이다. 한편 박상호 지회장은 지난 86년 새마을운동 유공자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