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권혁신지원센터 개소 2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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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권혁신지원센터 개소 2주년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5.04.03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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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석 센터장 “국가사업 적극 유치하고 지역 맞춤형 지원 강화하겠다”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남부권혁신센터(센터장 오경석)가 지난달 27일 개소 2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되짚고 향후 추진 사업을 발표했다.
남부권혁신센터에 따르면 지난 2년간 보은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사업, 청년 창업인 발굴사업, 청년 창업경진대회 등을 통해 지역 내 청년 창업을 활성화하는 데 주력해 왔다. 이를 통해 지역 청년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또한, 앞으로 소공인 스마트제조지원사업과 동네상권발전소 사업 등 남부권 소상공인을 위한 공모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남부권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이 최신 스마트 기술을 접목하여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최근에는 지역 의료민을 위한 서비스 로봇 사업과 관련해 MOU를 체결하며, 남부권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첨단 기술이 적용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높이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오경석 센터장은 “지난 2년 동안 청년 창업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며 “앞으로도 남부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필요한 국가사업을 적극 유치하고, 지역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근석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원장은 “혁신의 길은 끝이 없다. 지난 2년간 남부권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 왔지만, 이제는 더 큰 도약을 준비해야 할 때”라며, “과학기술과 창의적 아이디어가 결합된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구축하여 충북 남부권을 대한민국 혁신의 중심지로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남부권혁신지원센터는 보은, 옥천, 영동 등 충북 남부 3군의 균형 발전을 목표로 기업 지원, 신산업 발굴,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강화 등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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