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청소년센터는 지난 7일 청소년자치기구 위촉 및 발대식에 이어 7일과 8일 양일간 군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서울에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보은군청소년센터에서 열린 위촉 및 발대식에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 9명에게 위촉장과 청소년 동아리 7개 팀에게 인준서를 수여했다. 보은군청소년센터 소속 위원들은 1년 동안 청소년 자치활동 및 다양한 센터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아울러 서울에서 이틀간 진행된 워크숍 1일 차에는 서울유스호스텔에서 자치기구별 회의 및 활동 계획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친목을 위한 팀빌딩 활동 및 팀 게임을 진행하는 등 자치기구 간의 소통과 활동을 유연하게 하는 시간도 가졌다. 
2일 차에는 자치기구 청소년들에게 가장 선호도가 높았던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월드에서 서로 어울리며 놀이기구도 즐기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등 서로를 챙겨주며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운영위원회 윤아영 위원장은 “청소년 자치기구의 활동에 대한 방향성을 서로 공유하고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워크숍이 있어서 너무 유익했고 이런 자리가 자주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옥순 보은군 주민행복과장은 “청소년들의 자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만들 것”이라며 “군내 청소년들의 다양한 체험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전했다.

김인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