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한초총동문회, 선진그룹 찾아 ‘발대식’ 갖고 새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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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한초총동문회, 선진그룹 찾아 ‘발대식’ 갖고 새 출발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5.03.13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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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보은군 유치 퍼포먼스 펼치며 화합 단결 도모
수한초총동문회가 선진그룹을 찾아 발대식을 갖고 있다.
수한초총동문회가 선진그룹을 찾아 발대식을 갖고 있다.

 수한초등학교 총동문회가 지난 9일, 선진그룹 천안공장에서 총동문회 발대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총동문회 박진기 회장, 수한초등학교 우수옥 교장을 비롯한 50여명이 참석해 구체적 활동 방향을 논의하고 오는 5월 31일 ‘2025년 수한초등학교총동문회 정기총회’ 개최를 결정했다
 이 자리에서 박성수(68) 회장은 “나의 정신적 육체적 뿌리는 잊을래야 잊을 수 없는 고향”이라며 “유년의 나를 키워준 고향과 고향분들에 대한 결초보은의 마음을 언제나 마음속에 담고 있다”고 애향심을 표출했다. 
 이어 “우리 모교나 동문들이 잘 되는 것은 내가 잘되는 일인 만큼 동문회가 더욱 발전하고 모교도 지속해 발전해 나가기를 기원한다”며 박진기 총동문회장에게 500만원의 발전기금을, 모교 우수옥 교장에게도 500만원의 수한초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함께 동행한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언어문화학부 교수를 지낸 거현산방 최재철 교수도 100만원의 총동문회발전기금을 기탁하며 동문회 발전을 기원했다.
 총동문회 발대식을 마친 수한초 동문들은 ‘청주공항-보은내륙철도유치’기원 퍼포먼스를 펼치며 철도 보은유치의 당위성과 의지도 표출했다.
 이날 동문들을 초대해 수한총동문회의 공식 출범에 협조를 아끼지 않은 선진그룹 박성수회장은 수한초 29회 동문으로 젊은 나이에 사업에 뛰어들어 모진 풍파를 이겨낸 끝에 선진정공(건설장비), 선진특장(특장차), 선진파워테크(중장비 부품) 등 중장비 부품제조 관련 기업들을 총괄하고 있는 보은이 배출한 중장비업계의 거목으로 그의 노력은 지킬 줄 모르고 이어지고 있다.
  박 회장의 고향사랑의 마음은 실천으로 이어져 고향인 수한면 묘서1구에 ‘선진수목원’을 조성해 아름답게 가꾸어 운영하고 있으며, ‘선진수목원 음악회’개최 ‘고향사랑 송년음악회 개최’ 는 물론 고향사랑기부금 보은군 기탁을 넘어 지난 2월 20일에는 2,0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충북도청에 기탁하며 고향사랑 기부금 고액 기부자 충북 1호로 기록되기도 했다.
  박 회장은 지난 2024년 2월부터 500만 사단법인 신라오릉회 박씨대종친회를 대표하는 총재로 활동하고 있어 경제 사회적으로 보은의 자랑이 되고 있다.
 한편, 새롭게 조직되어 공식 출범한 수한초총동문회는 총동문회장에 박진기(30회) 전 보은군의회 의원, 수석부회장에 유인화(31회), 사무총장에 김재흥(35회)동문이 포진했다.

선진그룹 박성수 회장이 동문회와 모교에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격려하고 있다. 
선진그룹 박성수 회장이 동문회와 모교에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격려하고 있다. 
수한초동문들이 선진그룹 천안공장을 견학하고 있다.
수한초동문들이 선진그룹 천안공장을 견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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