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45홀 규모 파크골프장 조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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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45홀 규모 파크골프장 조성 추진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5.02.27 06:0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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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도 덕동리에 파크골프장 36홀 규모 조성 

김영환 충북지사가 지난 24일 청주시 내수읍 구성리 일원에 도내 최대 규모의 도립 파크골프장을 조성한다고 발표했다. 올해 약 71,711㎡(21,692평)의 부지에 도비 47억 원을 투입해 45홀 규모의 파크골프장과 주차장, 편의시설 등을 조성하고, 향후 시설을 점진적으로 확충해 100홀 이상의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이다. 특히 고령화 시대에 적합한 운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2021년 6.4만 명이던 국내 파크골프협회 회원수는 2024년 18.3만여 명으로 급격히 증가했다. 충북에서도 140개 클럽 8600여 명의 동호인이 활동 중이다.
그러나 도내 21개 파크골프장 대부분이 하천변에 위치해 침수 피해 우려가 크고, 공인인증 구장은 충주 목행파크골프장 단 1곳에 불과해 도민의 수요를 충족하기에 역부족이며 전국적인 행사 유치도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이에 충북도는 (사)대한파크골프협회 공인인증구장 기준에 맞는 도립 파크골프장을 조성해 안정적인 이용 환경을 제공하고, 전국 및 국제대회 유치가 가능한 명품시설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또한 편의시설과 코스를 다양하게 설계해 장애인, 어린이 등 도민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와 청주시 3차 우회도로 등과 인접해 접근성이 뛰어나다. 파크골프장이 조성되면 전국대회 개최를 통해 방문객이 늘어나, 음식.숙박업 활성화, 지역특산품 판매 촉진 등 지역 경제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도는 또 파크골프장과 연계해 에어돔, 스크린 파크골프 등 실내체육시설과, 건강체험존, 수치료 풀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시니어 문화.체육 복합 공간을 조성하고 중장기적으로 민자 유치를 통해 이 일대를 가사, 건강, 여가서비스가 결합된 명품 실버타운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도가 제공한 도내 골프장 현황을 보면 충주 6개, 청주 5개, 음성 3개, 증평 2개, 제천.보은.진천.괴산.단양 각각 1개가 조성됐다. 보은파크골프장은 탄부면 덕동리 하천변에 36홀로 건립돼 준공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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