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대 현기홍 회장 이임…제4대 김영택 회장 취임

보은군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현기홍)가 지난 18일 우리마트 4층에서 정기총회 및 이·취임식을 개최한 가운데 현기홍 회장이 이임하고 김영택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갑진 보은군체육회장, 보은군의회 이경로 의원을 비롯한 내빈과 협회 회원 및 야구 관계자 등 약 50여명이 함께해 이·취임을 축하하며 발전을 기원했다.
현기홍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윤갑진 회장님이 닦아놓은 기반과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임기를 무사히 마치게 됐다”고 감사를 표하며 “오늘 임기를 마치고 회장직에서 물러나지만 경기는 물론 우리 협회 일이라면 적극 참여해 여러분과 함께 우리 협회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김영택 취임 회장은 “우리 협회는 물론 보은군 야구 발전에 큰 성과를 남기신 현기홍 이임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야구를 통해 모든 분들께 즐거움과 희망을 선사하고, 협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용야구장 시설 개선, 전국대회 및 리그 운영 확대, 리틀 및 유소년 야구 지원을 통한 후진 양성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히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한편, 보은군야구소프트볼협회는 그동안 각종 대회 유치를 통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해 왔으며,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이 그 어떤 단체보다 앞서가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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