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파출소 라균석 경장-
약 10여년 전부터 농축산물 손괴사건이 매년 발생하여 사회의 이목이 집중된 바 있는 보은읍 성족리(이장 김충식) 이마을 출신으로 남다른 관심을 갖고 가가호호를 방문, 인심이 흉흉해진 주민과의 대화와 설득은 물론 야간이면 방범순찰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올해에는 농축산물 손괴사건이 한 건도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등 방범예방 활동과 주민계도 활동에 공이 커 범죄를 미연에 방지한 훌륭한 경찰관으로 주위의 화제가 되고 있는 삼산파출소 라균석(43)경장. 라균석 경장은 지난 80년 경찰에 입문, 외속·탄부지서, 보은경찰서 경비계장 직무 대리 등 주요 부서를 역임했다.
매사를 순리대로 정도를 지키며 근면 성실히 맡은 바 책임을 수행한다는 평을 듣고 있는 라균석 경장은 지난 87년 보은경찰서가 경찰작전 우수서로 전국 1위에 부상, 대통령 단체 표창을 받기까지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함은 물론 경찰청장 표창을 15회나 수상하는 등 이미 경찰관으로서 그 명성이 높아 주위 사람들의 존경을 받고 있다.
투철한 국가관으로 민생치안 확립에 최선을 다하는 라균석 경장은 부인 이복순(39)씨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건강한 삶을 꾸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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