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리산한우작목회(회장 신현호)가 지난 20일, 보은옥천영동축협 대회의실에서 ‘제21기 속리산한우작목회’정기총회를 갖고 2025년을 힘차게 출발했다.
이날 총회에는 서정만 보은농협 조합장, 안동현 전국한우협회보은군지부장, 방희진 보은군축산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내빈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신현호 회장은 “작목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우량암소 후대 릴레이 사업이 2차에 걸쳐 27두가 전달됐고, 3월에 추가신청을 받을 예정인만큼 적극 참여해 우수 혈통의 송아지 공급에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릴레이 사업으로 우리 작목회의 자산이 늘어만 만큼 더욱 적극적인 참여로 우리 작목회를 발전시켜 나가자”고 협조를 당부했다.
축협 구희선 조합장도 “속리산한우작목회에서 고급육 경진대회를 통해 회원들에게 고급육 생산 의지를 고취시키고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축협에서도 속리산한우 작목회의 우량 암송아지 릴레이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협조해 작목회원님들의 실익을 증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발전을 기원했다.
속리산한우작목회는 이날 총회에서 작목회 발전에 기여한 손동수 회원에게 우수회원상을, 구희선 조합장과 최진우 축협 기능 계장에게 공로상을, 보은군청 신중수 전 축산과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며 감사를 표했다.
농협사료에서도 계통사료 이용실적이 우수한 서현석, 신병덕 회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지속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보은군에서도 최재형 군수를 대신해 김범구 축산과장이 속리산한우경진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류두현 회원에게 최우수상을 시상한데 이어, 구희선 조합장이 김주홍(수한 발산)회원에게 우수상을, 신현호 회장이 박금용 회원에게 우수상을 전달했다.
또, 김해중(삼승 둔덕) 정승필(마로 오천), 서충식(탄부 임한)회원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속리산한우작목회에서는 이날 회의에서 임원 선출의 건 결원이 된 부회장에 송효헌 회원을 선출했다.
한편, 속리산한우작목회는 21년전인 2004년 창립해 현재 92명의 한우농가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우량한우 생산, 고급육 경진대회 출전, 고급육 생산 환경 조성 등 고급육 생산에 매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