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광홍 이임회장 “운동을 통해 건강을 유지해 가자”당부

보은군그라운드골프협회(회장 심광홍)이 지난 13일, 보은문화역사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한 가운데 이 자리에서 임기가 만료된 심광홍(82·탄부 벽지)회장에 이어 김승길(81·수한 묘서) 회원이 회장에 취임했다.
심광홍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그라운드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수 있는 생활체육인만큼 많은 주민들이 이 운동을 통해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유지하고 즐거운 삶을 영위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이임한 심광홍 회장은 농협보은지부장과 보은군의회 의장을 역임한 인물로 2021년부터 4년간 보은그라운드골프의 기반확충과 회원 확대로 그라운드골프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김승길 회장도 취임 인사를 통해 “그동안 우리 보은군그라운드골프협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발전시켜 온 심광홍 회장님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미약하나마 우리 회원들의 화합과 발전, 보은군그라운드골프협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번에 취임한 김승길 회장은 수한면 시니어건강장수대학장, 현수한면노인복지대학장을 역임한 활동가로, 스포츠에도 관심과 기량을 발휘하며 보은군정구협회 사무국장, 보은군 게이트볼 경기 이사는 물론 보은군그라운드골프 경기 이사 등 그 누구보다 활동이 열정적인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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