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영동군의회에서 열린 제111차 충북시군의회의장 협의회(회장 김현기) 정례회에서 제5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에 ‘청주공항 ~ 보은’ 철도 노선 반영을 촉구하는 내용의 건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보은군의회 윤대성 의장은 제5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른 ‘청주공항 ~ 보은’ 노선의 반영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발의하여 협의회에서 채택했다. 윤대성 의장은 “보은군은 충청북도의 중심에 위치하여 교통요충지의 잠재력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번번이 배제되어 충청북도에서 유일하게 철도가 없는 철맹지역으로 남아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효율적인 철도교통과 물자의 신속한 운반을 위하여 더 나아가 국가균형발전과 지방소멸의 위기를 막기 위해서는 청주공항 ~ 보은 노선이 꼭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되어야 한다”며 보은군의 철도유치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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