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구 8대 보은자율방범연합대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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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구 8대 보은자율방범연합대장 취임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5.02.13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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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문수 직전대장 호평속에 이임
지난 7일 보은군자율방범연합대장으로 취임한 유승구 대장(좌측)과 12년간 연합대장을 이끌어온 강문수 직전대장.
지난 7일 보은군자율방범연합대장으로 취임한 유승구 대장(좌측)과 12년간 연합대장을 이끌어온 강문수 직전대장.
보은군자율방범연합대 연합대장 이취임식장에서 보은군 철도 유치를 희망하는 퍼퍼먼스가 펼쳐지고 있다.
보은군자율방범연합대 연합대장 이·취임식장에서 보은군 철도 유치를 희망하는 퍼퍼먼스가 펼쳐지고 있다.

지난 7일 보은읍 그랜드컨벤션에서 보은군자율방범연합대 연합대장 이·취임식이 거행됐다. 강문수 회장이 이임하고 유승구 대장이 뒤를 이었다. 
8대 연합회장으로 취임하는 유승구 자율방범연합대장은 서부자율방범대장으로 활동하면서 야간 방범 순찰, 학교폭력예방, 지역행사 질서 유지 등 군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파수꾼으로 활동해 왔다. 신임 유 대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지역사회의 인구감소와 더불어 각 방범대의 대원들도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수단은 연합대와 각대의 단결력을 극대화하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2025년 한해 방범대의 총화단결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이날 이임한 강문수 연합대장은 지난 12년간 뛰어난 리더십과 역량으로 범죄예방을 위한 순찰활동에 역량을 집중했다. 특히 청소년 선도, 각종 행사 교통 지원 등 보은군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헌신했다는 호평이 뒤따랐다. 강문수 직전 대장은 “방범연합회원들과 함께 지역의 치안을 위해 힘써온 시간은 제 인생에서 가장 뜻깊고 보람찬 시간이었다”며 “보은군을 사랑하는 마음과 여러분을 향한 존경심은 변치 않을 것”이라고 인사했다.
보은군자율방범연합대는 13개 지대로 구성돼 300여 명의 남녀 대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치안유지·범죄예방·청소년 선도·재해복구 등 보은군민의 든든한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이날 보은군자율방범 연합대장 이취임식에는 최재형 군수, 보은군의회 윤대성 의장, 김현우 보은경찰서장을 비롯해 군내 기관단체장 및 자율방범대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색스폰과 트럼펫이 어우러진 연주와 춤 동아리의 댄스 공연도 이어졌다. 또 강문수·김홍철 재직기념패, 강문수 경찰청장상, 이명희 충북경찰청장상, 이광호·신동호 보은경찰서장상, 박연홍·김승원 보은군수상, 정일근·손용환 보은군의장상, 김홍철 자치경찰위원회상, 김광숙·윤무상·김철환 회원이 국회의원 표창을 수상했다.
최재형 군수는 “안전하고 살기좋은 보은군을 만들기 위해 헌신해 주신 강문수 이임대장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새롭게 취임한 유승구 대장께도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활동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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