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새마을금고, 총자산 1583억7000만원 6.4%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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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새마을금고, 총자산 1583억7000만원 6.4% 성장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5.02.13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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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기순이익 1억5756만원에 출자배당율 4.5% 예정
보은새마을금고 박치수 이사장이 정기총회장을 찾은 금고 회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보은새마을금고 박치수 이사장이 정기총회장을 찾은 금고 회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보은새마을금고(이사장 박치수)에서 2024년 당기순이익 1억5756만원(법인세 차감 전)을 달성해 4.5%의 출자배당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은새마을금고는 지난 2월 8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1,000여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제50차 정기총회를 갖고 결산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은새마을금고의 지난해 지출은 영업비용 64억6128만원, 영업외 비용 3억4555만원, 법인세 1598만원, 법인세 차감전 당기순이익 1억5756만원으로 나타났다,
 수익은 총 69억6440만원으로 영업수익이 64억771만원, 영업외 수익 5억5669만원을 기록했다.
이중 이자수익이 62억1578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수수료이익, 기타영업이 뒤를 이었다.
 보은새마을금고가 이익잉여금으로 처분할 3억6199만원은 법정적립금 5557만원(15%), 특별적립금 3307만원(15% 이내)을 결정해 회원에게 주어지는 출자배당은 2억7334만원(4.5%)이다. 서동현 감사는 이날 감사총평을 통해 “지난 2024년 한해도 국내외의 정치 경제적 리스크로 말미암아 금융시장이 결코 녹록치 않았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총자산이 6.6% 성장한 1583억7071만원을 기록하고 당기순이익 1억5756만원을 거둘수 있었던 것은 회원여러분의 아낌없는 이용과 성원 덕분”이라고 밝혔다.
 보은새마을금고는 2025년 사업계획을 자산 1642억원, 총수입 87억7402만원, 총비용 81억902만원, 당기순이익 6억6500만원을 목표로 제시했다. 박치수 이사장은 “지난 1년도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았지만 회원 여러분의 한결같은 믿음과 성원으로 총자산 2700억원에 당기순이익 6억3000만원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올해 금융시장은 고환율 고금리, 고물가에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 이스라엘 하마스 분쟁등으로 큰 변동성이 예상된다”며 “원수지간이라도 같은 배를 타고 풍랑을 만났을 때는 서로 협력해 난관을 극복해야 한다는 사자성어 풍우동주(風雨同舟)라는 말이 있듯이 위기를 소중한 교훈으로 삼아 금고의 주인 여러분과 힘을 합쳐 희노애락을 함께 나누며 보은새마을금고를 지역을 대표하는 당당한 서민금융조합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박치수 이사장은 이날, 보은새매을금고를 적극 활용하며 금고 발전에 기여해 온 김인근, 윤복순, 이종숙, 박미자, 주연실, 박노일, 홍찬수, 홍정희, 김헌수, 이원숙 회원에게 포상을 전하며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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