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쌀전업농보은군연합회, 2025년 연시총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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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쌀전업농보은군연합회, 2025년 연시총회 성료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5.02.06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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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이재익 회장 “고품질 쌀 생산으로 위기를 이겨내겠다”강조
김상호 이임 회장과 이재익 신임 회장이 서정만 보은농협 조합장과 직원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김상호 이임 회장과 이재익 신임 회장이 서정만 보은농협 조합장과 직원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한국쌀전업농보은군연합회(회장 이재익)가 지난 1월 23일, 보은군농업기술센터 상록수교육관에서 2025년 연시총회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최재형 군수와 윤대성 의장, 보은농협 서정만 조합장등 내빈과 보은지역 11개 읍면에서 100여명의 쌀 전업농가들이 참여해 이 취임을 축하하며 지난 한 해를 뒤돌아보고 2025년 새해를 설계했다.
 보은군연합회에서는 지난 2024년에도 고품질 벼 재배를 위한 교육, 시범포 견학, 선진지 견학, 600만원 상당의 불우이웃을 위한 쌀기탁, 벼 제값 받기 활동 등 벼 재배기술 향상은 물론 사회 발전을 위해서도 부단히 노력했다.
 김상호 이임 회장은 “제가 오늘로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는 것은 모든 일에 적극 협조해 준 여러분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회원의 한사람으로 쌀전업농 발전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재익 회장도 취임사를 통해 “3년의 기간 동안 쌀 가격보전과 쌀 전업농 권익향상 및 보은군연합회의 기틀을 갖추는데 남다른 열정과 다해온 김상호 회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우리 쌀 전업농이 가는 길은 험난 하지만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는 보은의 새로운 고품질 쌀 생산은 물론 군과 농협과의 유기적인 협조로 우리들의 난관을 헤쳐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쌀전업농의 권위 향상과 단결을 위해 농업환경 변화와 농촌발전을 선도해 나감은 물론 고품질 쌀의 안정적 생산과 공급으로 기후 위기와 식량 위기에 적극 대처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쌀전업농보은군연합회에서는 이날 이임하는 김상호 회장과 보은군농업기술센터 설지숙 지도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이들의 노고를 가슴에 담았다.
 한편, 이날 취임한 이재익 회장과 함께 쌀전업농보은군연합회를 이끌어갈 임원으로는 박금용 회원이 부회장으로, 이승식 회원이 감사로  송효헌 회원이 감사로, 김동현 회원이 사무국장으로 포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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