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는 1월의 으뜸봉사상으로 개인 박선식(여 57), 단체 회남면자원봉사회(대표 민병옥)를 선정·시상했다고 지난달 22일 밝혔다.
으뜸봉사자로 선정된 박선식씨는 매월 노인들을 위한 건강강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외에도 야간방범순찰 및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박씨는 “많은 봉사자들 중에 수상을 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더 열심히 활동하라고 주시는 상이라고 생각하고 꾸준히 봉사에 참여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으뜸봉사단체로 선정된 회남면자원봉사회는 재가 노인을 대상으로 음식을 조리 및 배달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외에도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한 연탄 나눔 활동을 펼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단체 대표 민병옥 씨는 “매주 맛있는 음식을 조리하여 전달해드린 것 밖에 없는데 큰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함께 열심히 활동하는 회원들 수상의 영광을 돌리며,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민영완 충북도자원봉사센터장은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고 계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훈훈한 소식들을 지역사회 곳곳에 전달하여 나눔의 온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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